[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하영이 증조부 친일파 의혹을 부인했다.
10일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뮤즈에 “하영의 증조부는 안상호가 맞으나, 친일 행각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하영은 “증조할아버지는 양의학을 일본에 가서 배워오시고 한양에 개원하신 첫 의사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증조부가 고종 황제까지 진료했다며 “주치의였다기보다 그때 개원을 한 양의학 병원이다 보니 질환이 있을 때 진료를 보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증조할아버지에 이어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집안인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하영의 증조부로 알려진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이 불거졌다.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일본식 생활을 하고, 1919년 고종의 사망 당시 진료에 참여했던 사실 등으로 친일파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하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 추가 입장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영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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