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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기죽으면 안 되는데” 이상준, LA 공연 혹평 후 매진에 글썽

입력 2026-08-10 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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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사진=헤럴드뮤즈 DB
이상준/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개그맨 이상준이 LA 스탠드업 공연으로 혹평받은 후 애틀랜타 공연이 매진돼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9일 이상준은 자신의 채널에 애틀랜타 공연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준은 사진과 함께 “코미디언이 기가 죽으면 안 되는데 기죽을까 봐 더 응원해주신 애틀란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애틀 미시간 올랜도 또.. 죄송해요. 미국 지리를 몰라서 여튼 멀리서 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디엠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읽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얼굴은 웃지만 눈시울은 뻘개져서 다아아 읽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저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제 기운 다 가져가십시오!!! ‘멀리 애틀란타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들에 제가 더 감사하고 이 공연장을 꽉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했다.

끝으로 “이 공연장 매진시킨 최초 한국 연예인입니다. 알죠?? 진짜 할 말 많아서 겁나 길게 썼다가 이게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올거 알기에 그냥 감사하고 사랑한다 할랍니다. 애틀란타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이상준은 ‘2026 이상준 쇼 월드투어’ 미국 LA 공연으로 혹평받았다. 일부 관객이 음향 문제 등을지적했고, 이상준은 “공연 끝나고 공연 중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텐데 너무 죄송하다”며 악플도 코미디로 승화시키겠다고 했다.

쇼를 연출한 황인희 PD는 “공연 전 현장 리허설과 음향 점검을 진행했음에도 공연 종료 후 일부 특정 좌석에서 음향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과와 함께 일부 억측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상준은 공연으로 혹평받은 뒤에도 애틀랜타 공연을 매진시키며 남다른 입지를 보여줬다. 이상준은 자신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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