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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조상이 도왔네” 정해인, 하영 논란 속 ‘살롱드립’ 단독 출연…나 홀로 홍보

입력 2026-08-12 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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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해인이 상대 배우 하영의 친일 논란 속 나 홀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정해인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본래 작품 홍보 차, 특히 멜로 장르면 남녀 주인공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살롱드립’은 상대 배우 하영의 논란 이전 찍은 콘텐츠임에도 정해인이 홀로 출연해 무사히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조상신이 도왔다는 말을 정해인을 보고 믿게 됐다”, “정해인만 섭외해서 구사일생한 테오 PD”, “다행히 혼자 나왔네”, “혼자 나와서 영상 살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한편 하영은 홍보 차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히며 증조부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러면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하영은 당시 방송에서 “제가 듣기로는 (증조부가) 양의학으로 한양에 처음 개업하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증조부가 고종 황제까지 진료했고 주치의였다기보다 그때 개원을 한 양의학 병원이다 보니 질환이 있을 때 진료를 보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이 공개된 이후 그의 증조부 정체는 근대 의사 안상호로 밝혀졌다.

그러나 안상호가 1916년 대정실업친목회(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록이 알려지면서 이는 친일 행적 의혹으로 번졌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1916년 서울에서 조직된 대정실업친목회를 ‘친일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하영 소속사 측은 논란이 일자 친일 행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뒤 다음 날 인정했고, 결국 섣불렀던 해명에 싸늘한 시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더욱 민감한 시기에 나온 논란에 결국 하영이 출연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오는 14일 예정됐던 ‘이런 엿같은 사랑’ 관련 인터뷰도 취소됐다.

상대 배우 논란에 정해인도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고, 홀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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