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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하영 논란 속 고군분투…‘살롱드립’→‘유인라디오’까지 단독 출연하길 잘했네

입력 2026-08-13 1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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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인라디오’ 캡처
유튜브 ‘유인라디오’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상대역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 속 나 홀로 작품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 11일 유튜브 ‘살롱드립’에 출연한 데 이어 12일에는 ‘유인라디오’에 등장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에 나섰다. 두 콘텐츠는 정해인과 하영의 동반 출연이 아닌 정해인 단독 출연이기에 이번 사태의 영향을 피할 수 있었다.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데’는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었기에 후속편 업로드가 중단된 상황이다.

작품 공개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 가장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졸지에 대중의 눈치를 가장 많이 살피게 됐다.

넷플릭스의 경우 작품 공개에 맞춰 찍어둔 자체 콘텐츠를 유튜브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양하게 공개하는지라, 이번 사태로 인해 묻힐 콘텐츠만 여럿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유인라디오’ 캡처
유튜브 ‘유인라디오’ 캡처

한편 ‘이런 엿같은 사랑’ 주연으로 첫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도전에 나선 하영은 작품이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증조부 안상호가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이었다는 기록이 확인되면서 친일파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홍보차 출연한 방송에서 누누이 가족 자랑을 해 온 그이기에, 이번 가족 논란 여파는 상당했다.

소속사 측은 번복 끝에 하영의 증조부가 친일 단체 평의원이었다는 걸 시인했고, 하영 또한 지난 12일 공식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의 뜻을 전했으나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현재 하영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 영상들은 하나둘 비공개 처리되며 하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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