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김민희가 출산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14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카르노에서는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눈 둘 데가 없네’의 공식 Q&A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희는 “아기를 낳고 이 영화를 처음으로 찍었다”라며 “2년 정도 출산하고 쉬고 처음 영화를 찍게 돼서 저의 상태가 예전하고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바빴다. 영화를 찍는 중에도 아기가 같이 촬영장에 갔기 때문에 수유도 해야 하고, 이유식도 만들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제일 먼저 일어나서 아기를 위한 준비를 다 마쳐놓고 영화를 준비했다”라며 “그전에 영화에만 몰두하던 그런 건 사라졌고 내 아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끝낸 후에 영화에 최선을 다하게 됐다. 그런 나의 모습이 건강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눈 둘 데가 없네’(2026, 국제경쟁)는 ‘수유천’(2024,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 ‘강변호텔’(2018,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국제경쟁/ 황금표범상, 최우수연기상), ‘우리 선희’(2013, 국제경쟁/ 감독상)에 이어 5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로카르노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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