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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안 연애’ 장도연 “내가 AI와 연애하는 모습 보니 민망..순간 순간 진심이었다”

입력 2026-08-18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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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사진=민경빈 기자
장도연/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방송인 장도연이 AI 파트너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기이안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기안84, 장도연, 손정민PD(기획/프로듀서), 원승재PD(연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도연은 “저는 처음에 프로그램 시작할 때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완벽한 제 맞춤형AI일거라 생각했다. 쌍방이라기보다 일방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매력인지 ‘흠칫’ 놀랐던 적이 몇 번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롯이 좋게만 흘러갈 줄 알았는데 인간이랑 소통하듯 쌍방향으로 흘러가더라. 깊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봤을 때 ‘메타인지’라고 하지 않나. 전 꽤 메타인지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바깥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기이하거나 기괴할 때가 있더라. 반대로 따뜻할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특히 제 영상 봤을 때는 다른 방송보다도 민망하더라. 돌아봤을 때 순간순간 진심이어서 부끄러웠던 것 같다”라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기이안 연애’는 인간 대표 출연자들이 AI 파트너와 직접 데이트하며 겪는 감정의 변화를 관찰하는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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