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무비]'마스터'vs'더킹' 벌써부터 뜨거운 겨울 흥행전쟁

입력 2016-09-13 18:19:15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벌써부터 겨울 극장가 대목을 앞둔 배급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로 영화 ‘마스터’와 ‘더 킹’이다.

오는 12월 겨울 극장가는 여름보다 훨씬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티켓파워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배우 군단에 이미 흥행력을 인정받은 감독의 차기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영화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화제성을 선점하려는 배급사 간 경쟁 또한 뜨겁다.

먼저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제작 영화사 집)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마스터’ 1차 예고편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마스터’는 크랭크업 전에 미리 예고편을 제작해 공개하며,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라는 초호화 캐스팅에 ‘감시자들’로 흥행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의석 감독 그리고 ‘검은 사제들’ 등 다수의 흥행작을 내놓은 제작사 영화사 집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산행’으로 올 여름 시장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1위에 오른 투자배급사 NEW는 영화 ‘부산행’ 개봉 전인 지난 7월12일 언론시사회 당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의 티저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더 킹’은 7월4일 촬영을 마무리 지었으며, 크랭크업과 동시에 티저를 공개하며 겨울 개봉을 예고했다. 특히 ‘더 킹’은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초대형 프로젝트. ‘관상’으로 900만 관객을 동원한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 등이 뭉쳐 역대급 라인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NEW는 극장 체인을 보유하지 않은 점 탓에 여름 시장에서 개봉일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부산행’의 경우 일찌감치 칸국제영화제 초청과 더불어 7월20일 개봉일을 확정 짓는 초강수를 뒀다. 결국 ‘부산행’은 1,155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명량’ ‘베테랑’ 등으로 여름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던 CJ엔터테인먼트는 올해는 ‘인천상륙작전’을 내놨으나 700만 돌파에 만족해야 했다. 때문에 오는 겨울 흥행 시장에서의 성적표가 더욱 중요한 상황. 과연 역대급 영화 두 편이 맞붙는 오는 겨울,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