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故 이용주의 생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이용주는 지난달 29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고인의 비보 이후 과거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팬들의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故 이용주는 혼자서 술을 마시며 “방송을 오랫동안 10년 넘게 했는데 편하게 방송하진 못했던 거 같다”라며 “유튜브나 많은 콘텐츠를 보면서 잘하는 사람 되게 많아, 정말로..근데 저는 그렇지 못한 경우라고 항상 그 전부터 생각을 했다. 재능은 없는데 하고 싶은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잘하는 게 있고, 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항상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너가 잘하는 걸 해라’ 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한다. 근데 되게 슬퍼, 그 말이”라며 “내가 말하지만 되게 슬퍼”라고 덧붙였다.
또한 故 이용주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데 잘하는 게 정답이거든”이라며 “그렇게 살아야 돼, 세상은”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거 한다고 되는 거 아니잖아”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무엇보다 끝내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발언은 고인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고뇌를 담은 고백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故 이용주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드라마 ‘궁’,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3년 tvN ‘푸른거탑’에서 순수한 신병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두 여자의 방’, ‘별난 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2017년 ‘황금주머니’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은 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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