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유승준이 세 번째 비자 소송 2심 선고를 앞두고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일 유승준은 자신의 채널에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유승준은 사진과 함께 “모든 것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이라며 “인생에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와 존재가 내 곁에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글을 남겼다.
유승준은 내달 2일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앞두고 또다시 의미심장한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의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은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차례 연기됐다.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유승준은 가수 활동 중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를 받았다.
유승준은 세 번의 비자 발급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또 한 번 체념했다.
유승준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수많은 오해와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이제는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마음을 쏟기보다,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삶에 집중해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다”며 내려놓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SNS 및 유튜브 활동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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