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방송인 풍자가 미래 남편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이열치열 어촌마을 촌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풍자는 촌캉스를 위해 시골로 떠났다. 그는 고무신과 꽃무늬 바지를 입어 완벽한 룩을 선보였다. 그는 “시골의 한적함과 평화로움을 좀 즐기다 갈 거다. 오늘 맛있는 것도 좀 많이 먹고, 술도 좀 한잔할 거다. 결론은 놀겠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고즈넉한 한 집의 마당에 평상에 놓인 평상에 앉아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연신 “좋다”는 말을 내뱉으며 감탄했다. 집 안의 풍경은 시골 그 자체였다. 오래된 텔레비전부터 메주, LP판, 타자기 등이 놓여있었다.
풍자는 삼계탕을 끓이고, 솥뚜껑 위에 삼겹살을 구우며 입맛을 다셨다. 그는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음식을 먹었다. 쌈을 싸 먹고, 그릇째 들고 먹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해가 지고 풍자는 야외의 한 공간에서 장작불을 피우며 감성에 젖었다. 그는 “진짜 이런 인생을 매일매일 살면 어떤 느낌일까. 너무 부럽다”며 “그런 인생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풍자는 촬영 스태프들과 결혼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 스태프에게 “결혼하신 지 몇 년 차냐. 결혼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스태프는 “외롭지 않은 거다. 집에 가도 누가 있고, 연락을 항상 하고 싶은 상대가 있으니까 그거에 대한 외로움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마음이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걸 털어놓을 수 있다는 상대가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풍자는 “살면서 결혼이 의무는 아니지 않냐. 내가 그만큼의 확신과 신뢰가 생기는 사람과 하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결혼을 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끌벅적할까 생각은 해봤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남편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겠냐. 지금 당장 결혼할 것은 아닌데 그 사람한테 미안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을 아예 공개를 안 할 것 같다. 내가 내 입으로 유튜브에서 내 팬들한테 먼저 공개하고 싶기는 하다”며 “좋은 일 있으면 제가 먼저 여러분들에게 진솔하게 알려드리겠다. 지금은 아예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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