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지금 은퇴해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는 돼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전업 투자에 성공한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기욤은 딸 레아와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자택이 아닌 큰 규모의양평 별장에서 아이와 즐겁게 여름을 즐겼다.
기욤은 앞서 글로벌 부동산과 주식, 가상자산(비트코인) 관련해 공부한 끝에 전업 투자로 먹고살 수 있을 만큼 큰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는데, 이를 증명하듯 아이와 슈퍼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기욤이 가장 큰 덕을 본 건 비트코인이다. 그는 비트코인 시세가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던 시기에 진입해 최고 5400%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7만8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이는 한화로 1억이 넘는 수치다.
그러나 기욤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기욤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 친구에게 약 1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옛날에는 돈이 많았지만 지금은 없다”며 사기로 인해 금전난을 겪어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은 본격적인 한국살이 전, 1998년부터 스타크래프트 게임으로 이름을 날리던 유명한 프로게이머였다. 특히 기욤은 한국 선수 임요환과 치열한 대결을 이어왔고 결국 1인자를 넘겨준 후 2004년 은퇴했다.
이후 기욤은 한국에서 외국인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중 지난 2022년 기욤은 14살 연하의 한국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딸 레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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