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판타스틱' 김태훈, 든든한 완소 서브남의 정석

입력 2016-09-18 0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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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판타스틱' 김태훈이 김현주의 사랑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로 자리했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김현주(이소혜 역)의 곁을 지키며 진심으로 그의 행복을 바라는 '시한부 메이트' 김태훈(홍준기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선 방송에서 돌직구 사랑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김태훈은 김현주의 마음이 주상욱(류해성 역)에게 있다는 걸 알고 "소혜 씨도 저처럼 고백하세요. 암환자라서 싫다 그러면 여기 준비된 2번이 있잖아요"라는 말을 건네며 쿨하면서도 따뜻한 사랑법을 보여줬다.

자신도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내가 그 사람 입장이었다면 당연히 알고 싶었을 거에요. 끝까지 지켜주진 못했더라도 뭐라도 해줄 수 있었던 게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고요"라는 말로 김현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질투심으로 똘똘 뭉친 주상욱에게는 함께 내기 당구를 치며 티격대다가도 "사랑도 건강해야 잘할 수 있는 겁니다"라며 특별 건강검진을 해주는 등 브로맨스에도 시동을 걸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김태훈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한부 메이트'라는 독특하고 비현실적인 캐릭터에 현실감을 입히며, 인물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 선한 미소와 다정다감한 말투로 홍준기의 매력을 증폭시키며 드라마 속 '완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겉으로는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도 깊은 홍준기에게 시청자들도 빠져들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드라마 작가와 발연기 톱스타, 유쾌한 4차원 의사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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