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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유희열 하하 "유재석 없이 예능해보니.."

입력 2016-09-20 15: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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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유희열 하하가 유재석 없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임한다.

유희열 하하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 없이 방송하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하하는 유재석 없이 유희열과 방송을 하게 된 것과 관련, "손톱이 다 없어졌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 거고 유희열 형도 유재석 형도 서로 갖고 있는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 대단하시지만 '말하는대로' 안에서는 유희열 형이 너무 든든히 잘 버텨주고 있다. 포스터에서도 유희열 형이 조금 더 앞에 있다. 대장이란 뜻이다"며 "우리 프로는 버스커분들이랑 들어주시는 분들이 채워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유희열은 "하하의 말이 정확하다"며 "걱정했던 게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다. 여기 나오시는 분들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우린 오디오만 나오는 거 아닌가, 통편집 돼 안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다. 이 프로그램에 유재석이 와서 할 일이 없을 거다. 우린 주인공이 전혀 다른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에 빈틈을 잘 못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하 없었으면 이 프로그램은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말하는대로’는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들과 야외에서 녹화되며 MC로는 뮤지션이면서도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유희열과 하하가 낙점됐다.

‘말하는대로’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가수 이상민, 미국인 타일러, 영화 ‘김종욱 찾기’와 뮤지컬 ‘그날들’의 장유정 감독, 생선 김동영 작가가 함께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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