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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나나 강도범, 살인미수 역고소하더니..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

입력 2026-09-26 1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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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사진=윤병찬 기자
나나/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직무대리 부장검사 이주희)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A(34)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5시 38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모친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나나 모녀에게 제압된 뒤 현장에서 체포됐다.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와 모친은 각각 전치 33일과 31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1심 재판부는 강도치상 혐의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며, 2심 선고는 오는 10월 22일 예정돼 있다.

이번 추가 기소는 A 씨가 자신이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목에 부상을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남양주지청은 4월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송치받은 뒤, A 씨가 수용된 서울구치소 관할인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이후 피해자 진술과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A 씨가 ‘흉기를 피해자 주거지에 가져갔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경찰서 유치장 수용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관련 정황을 종합해 A 씨의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나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공개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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