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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내한 하루 앞두고 불참 결정..톰 크루즈만 참석 “부득이한 사정”(공식)

입력 2026-09-30 1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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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디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내한이 취소됐다.

영화 ‘디거’ 측은 30일 “오는 10월 1~2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디거'의 내한에 참석을 알렸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내한 소식에 큰 관심과 함께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편지를 통해 “'디거' 월드 투어로 여러분을 직접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투어 일정에 맞춰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국은 특히 영화와 관련해 제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한국 관객 여러분이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보내주시는 놀라운 사랑과 열정, 그리고 뜨거운 성원에 저는 늘 깊은 감동을 받아왔다”라며 “이번에도 여러분을 다시 만나 '디거'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아울러 “비록 제가 직접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톰 크루즈가 여러분이 지금까지 저희에게 보내주신 놀라운 따뜻함과 응원을 느낄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여러분이 궁금해하시고 기대하셨던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소중한 경험들을 톰이 많이 들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디거'를 향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저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도 여러분께서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되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디거' 내한 일정에는 배우 톰 크루즈만 참석할 에정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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