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뮤즈이슈]“무대장비까지 팬이?” 리센느 소속사, 생일 공지 조공에 갑론을박

입력 2026-10-01 09:49:05
    • 복사완료!

리센느/사진=헤럴드뮤즈DB
리센느/사진=헤럴드뮤즈DB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리센느의 소속사가 멤버 생일을 앞두고 게시한 생일 공지로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리센느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 리브의 생일과 관련해서 서포트 신청 게시물을 게재했다. 즉, 팬들이 리브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한 공지글인 것이다. 해당 글에는 배송 주소, 전달 방법, 선물 유의 사항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팬들의 시선이 멈춘 부분은 “사전에 회사와 조율이 필요한 상품(커스텀 인이어 등)은 이메일 문의를 부탁드린다”는 문구였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고가의 무대 장비 중 하나인 ‘커스텀 인이어’를 구체적인 예시로 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멤버들이 저가형 인이어를 사용해 왔다는 사실과 맞물려 더욱 논란이 커진 것.

일부 팬들은 “업무용 장비를 왜 팬들에게 요구하냐”, “광고를 그렇게 찍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소속사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인이어가 예시를 들기 위한 하나의 물건일 뿐이며, 이를 직접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리센느는 올해 역주행의 신화를 쓰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멤버 5명이 화장실 하나를 사용하는 작은 숙소에서 최근 99평 규모의 숙소로 이사했고, 100여 건이 넘는 광고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팬들에게 ‘조공’을 바라는 소속사의 태도에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리센느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같은 소속사의 행보가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kimdayoung@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