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가 취소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일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 예정이었던 ‘액터스 하우스 : 이민호’ 행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안내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매하신 티켓은 별도의 환불 신청이나 수수료 없이 일괄 자동 취소 및 환불 처리되며, 관련해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가설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박정희 정부가 사건을 기획했다는 이른바 자작극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설정이 담겼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까지 취소되면서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영화 외적인 영역으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 다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구체적인 취소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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