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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암살자(들)’ 유해진X박해일X이민호, 결국 제31회 BIFF 불참..역사 왜곡 논란에 부담 느꼈나(전문)

입력 2026-10-02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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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사진=윤병찬 기자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암살자(들)’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가 취소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일 “‘암살자(들)’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련 일정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암살자(들)’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 역시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해 예정되어 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10월 7일 예정되어 있던 야외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화와 관련한 현 상황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모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가설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박정희 정부가 사건을 기획했다는 이른바 자작극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설정이 담겼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취소에 이어 ‘암살자(들)’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야외무대인사까지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과 불참이 당연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다음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입장 전문.

‘암살자(들)’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관련 일정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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