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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시청 비율만 30%” 야구 연프 ‘원수는 외야석에서♥’, ‘신병4’ 이어 남성 시청자 사로잡았다

입력 2026-10-07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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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제공
사진=티빙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가 남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흥행 중이다.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구독 기여부터 순 시청시간까지 연일 상승 중이다. 프로그램의 론칭 2주 차 구독 기여는 전주 대비 68% 증가했다. 시청 시간은 25%, 시청 UV 역시 8% 상승하며 공개 첫 주보다 높은 시청 지표를 기록했다.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응원하는 팀이 다른 남녀가 실제 야구장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인연을 찾아가는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다. ‘사랑이냐, 시즌권이냐’를 두고 펼쳐지는 선택은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청자 구성이다. ‘원수는 외야석에서♥’의 2030 남성 시청 비율은 30%로 티빙 주요 작품 가운데 ‘신병4 : 사보타주’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40대 남성 시청 비율은 15%로 티빙 주요 작품 중 가장 높았다.

이처럼 기존 연애 리얼리티 주 소구층보다 확대된 시청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연애 리얼리티에 실제 야구 경기와 구단 팬덤을 결합하면서 기존 연프 이용자는 물론 스포츠에 친숙한 남성 이용자까지 함께 콘텐츠를 즐기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야구팬에게는 익숙한 구단과 선수, 실제 경기의 승부가 콘텐츠 진입점이 되고, 연프 팬에게는 소개팅과 삼각관계, 예측하기 어려운 최종 선택이 재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작진도 결과를 미리 알 수 없는 실제 경기 자체도 연애의 변수다.

한편 출연진과 제작진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특유의 위트 있는 편집과 세 MC의 중계도 재미를 더한다. 이용진은 연애와 팬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참가자들에게 시청자를 대신해 과몰입하고, 황재균은 선수 출신의 시선으로 야구팬들의 행동과 경기 흐름을 짚는다. 여기에 정예인의 솔직한 리액션이 더해지며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연애 중계’를 완성하고 있다.

야구장의 팬심과 소개팅의 사심이 맞붙는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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