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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BIFF]‘메인코2’ 현빈 “3년 간 백기태로 보낸 시간 꿈 같아..아직 못 놨다”

입력 2026-10-07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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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현빈/사진=윤병찬 기자
정우성, 현빈/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현빈, 정우성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날인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루프씨어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우민호,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빈은 “배우한테 시리즈라는 게 아니라 한 편이더라도 그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있다면 연구하는 자체가 큰 기쁨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4년 7월에 첫 촬영을 들어갔다. 올해 3월에 끝나는데, 거의 3년이라는 시간동안 백기태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하고 연구하면서 보낸 시간이 꿈만 같다. 아직 ‘백기태’를 못 놓고 있다. 그만큼 저에게도 너무 좋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시간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시즌2 촬영은 시즌1을 함께한 시간도 있고 인물간의 갈등구조도 탄탄히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감정 교감의 밀도와 긴장감을 부담 없이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건영 뿐만 아니라 ‘메인코’ 모든 캐릭터들이 얼마나 희생을 치르고 개인의 자유와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고 희생당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런 캐릭터의 가치관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장건영에게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건영이 딱 맞춰진 제도 안에서 톡톡 튀기 때문에 불편한 인물일 수도 있고, 조직과 어울리지 않는 가치관을 지키려 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자유분방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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