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서 이어‥)손호영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HORIZON (호라이즌)’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진행한 ‘안녕? 손호영 (Hello? SHY)’ 이후 약 5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손호영은 “콘서트는 점점 춤추는거에 부담이 많이 가더라. 댄스가수인데 이번엔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그렇게 많이 추진 못한다. 이제 힘들다”라고 웃었다.
그렇다면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손호영은 최근 가장 많이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건강이라고 했다.
“제일 많이 하는 게 먹는 거다. 재료를 일일이 꼼꼼하게 체크해서 좋게 만들려고 한다. SNS 팔로우도 의사, 약사분들을 많이 한다. 항상 보고 따라하려고 하고 있다. 유산균, 오메가3 챙겨먹고 요리할 때는 열에 강한 기름을 쓰고 아닐땐 뿌려먹고. 그런걸 많이 신경쓴다. 운동은 집에서 자전거 많이 하고 맨몸운동을 많이 한다. 아령 들어보려 했더니 관절이 너무 아프더라. 무릎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자전거만 타면서 재활을 하고 있다.”
god는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K팝 스타들에게도 큰 영향을 준 선배 그룹이다. 손호영은 한국 아이돌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 “스케일이 다르지 않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가 가수로서도 정말 대단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드디어 빛을 보는 것 같다. 우리나라 아이돌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음악은 가리지 않고 대부분 다 듣는 것 같다. 진짜 잘한다. 다들 너무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등 자신을 god 팬이라고 밝힌 스타들도 굉장히 많다. 손호영은 “최고의 자랑이다”라고 뿌듯해하며 “팬이라고 해주는 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면서 부담도 많이 된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보니 더 조심스럽고 흐트러질 틈이 없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아이유를 비롯해 자신을 god의 팬이라고 밝힌 스타들도 많다. 손호영은 이에 대해 “최고의 자랑이다”라며 뿌듯해하면서도 “팬이라고 해주는 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면서 부담도 많이 된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 보니 더 조심스럽고 흐트러질 틈이 없는 것 같다”고 웃었다.
현재 K팝을 이끌고 있는 박진영이 제작에 참여하고 방시혁이 음악 작업에 함께했던 그룹이 god라는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손호영은 “첫 앨범과 음악이 JYP와 시혁이 음악이었다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 인생에서도 가장 큰 행운이지 않았나 싶다. 정말 음악적인 건 그때 제일 많이 깨닫고 배웠고, 그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god 음악이 정말 재밌는 것 같다. 앨범 자체에 스토리가 많다. 그래서 저도 영향을 받아 솔로가 된 뒤 장르가 많았던 것 같다. 그 안에서 재밌는 것도 만들고 힙합도 만들고, 그때 정말 많이 배웠다. 그때가 ‘앨범을 만드는 재미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과의 최근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손호영은 “작년에 뵀던 것 같다.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 때 봤었다”며 “진영이 형은 점점 더 소년처럼 밝아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정말 쓸데없는 얘기를 한다. 진영이 형을 만나면 80~90%는 농담만 하고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하신다. 재밌긴 한데 표현보다 재밌는 것 같진 않다. 농담을 좋아하시고 센스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음악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박진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psh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