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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영락없는 아빠네…딸 한마디에 외식도 단번에 포기

입력 2026-10-12 15:25:44
수정 2026-10-12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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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인 채널
사진=이다인 채널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아빠가 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현실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최근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승기는 키즈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는데, 어느새 아이 둘을 둔 아빠가 된 그인 만큼 아이들을 다루고 놀아주는 데 꽤 익숙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기는 다른 아이들을 놀아주면서 틈틈이 자신의 실제 육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자녀보다 어린아이들을 보더니 “이때도 힘든데, 31개월이 되면 더 힘들다”며 “신생아를 돌볼 때는 잠을 못 자는 게 힘들지만, 크면 엄마·아빠가 하는 말도 은연중에 다 알아듣고 기억한다”며 소통 과정에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승기 유튜브 캡처
이승기 유튜브 캡처

치열했던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마친 이승기는 아내 이다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여보, 나 지금 끝났거든. 오늘 딸이랑 중국집 간다 그랬었잖아”라고 말했는데 계획이 옮겨졌는지 이승기는 “나도 그러면 7시에 가서 먹으면 돼. 상황 보고 또 통화하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다인에게 아르바이트 비하인드도 공유했다. 이승기는 “오늘 딸이랑 안 놀아주고 밖으로 나왔으면 욕먹을 뻔했다”며 “‘우리 애랑은 안 놀아주고 육아카페에서 남의 애랑만 놀아준다’는 이야기를 들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 유튜브 캡처
이승기 유튜브 캡처

이승기는 전화를 끊고 나서 외식 불발에 못내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그는 “저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뭐라도 먹는 게 편한데, 우리 딸은 오늘 밖으로 안 나가시려고 하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원래 육아하면 모든 계획은 늘 변동이 있다. 픽스된 건 없다고 봐야 한다”며 애꿎게 좋은 바깥 날씨만 언급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3년 4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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