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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보검·천우희 오길”‥‘거장항준’ 장항준, 천만 감독의 톱★ 오디션

입력 2026-10-15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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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장항준, 송은이/사진제공=SBS
김풍, 장항준, 송은이/사진제공=SBS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천만 감독이 되어 돌아온 장항준의 은밀한 오디션이 진행된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쇼킹케이팝센터에서 SBS ‘거장항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동원 PD를 비롯해 장항준, 송은이, 김풍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쳐지는 은밀한 오디션이다.

장항준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이지만, 딱히 부담감이나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한다. 송은이, 김풍이 있어서 오히려 부담되지 않고 편안하다. 내 작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동원 PD에게 책임을 넘겼다.

이에 송은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거장’ 항준일 수도 있고, ‘거~ 장항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원 PD 역시 “감독님께서 ‘거’를 크게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첫 회 게스트는 유재명이다. 장항준은 “유재명이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친근하게 해주셨다. 이후 조정석도 나왔는데, 정말 열심히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은이 역시 “배우들이 나와서 ‘이렇게까지 해준다고?’ 하는 모먼트가 많다”고 했고, 김풍은 “리딩 대본이 낯부끄러울 정도인데, 다들 너무 열심히 해주신다”고 말했다.

김풍, 장항준, 송은이, 이동원 PD/사진제공=SBS
김풍, 장항준, 송은이, 이동원 PD/사진제공=SBS

장항준은 천만 감독이 된 소감도 전했다. 장항준은 “기적이었다. 300만 가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내년 하반기로 생각 중인데, 알 수 없다.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결과가 좋든 안 좋든 끝까지 영화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부르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장항준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천우희가 나온 걸 봤는데, 같이 하면 재미있겠더라. 내향적인 부분을 파괴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지훈은 너무 세계적인 가수이자 배우라 모시기 어렵다. 적당히 바빠야 하는데, 스케줄 때문에 시간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또 송은이는 박보검을 꼽으며 “너무 좋아해서 볼 수만 있다면 핑계를 대서라도 보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시청률 3%를 목표로 하며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싶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배꼽 잡고 웃었다고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장항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총 6부작.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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