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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그래미 보이콧 하자” 전격 선언(‘EPIKASE’)

입력 2026-10-16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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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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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에픽하이가 다비치와 함께 남사친, 여사친 기준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에픽하이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EPIKASE를 통해 ‘여사친 따라 네일샵 갔음 ft.다비치’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컬래버레이션 싱글 ‘미장센’으로 호흡을 맞춘 에픽하이와 다비치는 이날 우정 네일을 받기 위해 네일샵에 모였다. 촬영 당시 발매를 앞두고 있던 ‘미장센’에 대해 타블로는 “우리 노래 대박 났다. 어쩌면 전 세계 1위 할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투컷도 “이번 기회에 그래미 보이콧하자”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각자 원하는 네일아트를 고른 뒤에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특히 남사친과 여사친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결혼 후에도 이성 친구 관계가 가능한지부터 서로의 이성 친구에 대한 생각과 질투, 허용 가능한 행동의 기준까지 솔직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투컷은 “남녀 사이에 친구는 절대 없다. 누군가 한 명은 흑심을 품고 있다”며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밝혔다. 이에 다비치가 에픽하이는 여사친이 없냐고 묻자 타블로는 “우리는 없다. 우리 채널에 나온 여자 게스트는 다비치, 젠데이아, 윤하다”라며 여사친의 존재 가능성을 일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타블로는 과거를 회상하며 “결혼을 발표하려는 자리에서 투컷이 먼저 하더라”며 투컷이 온전히 축하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결혼 발표를 일주일가량 미뤘던 일화를 꺼냈다. 투컷 또한 “타블로가 먼저 발표했다면 나도 그랬을 것”이라며 “둘이 같이 발표하면 당시 싱글이었던 미쓰라가 무너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미장센’은 발매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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