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송재정 작가가 이종석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재정 작가는 이종석과 한효주를 언급했다. 그는 "두 분 정말 고맙다. 일단 이종석은 이 모든 드라마에 리얼리티를 부여해준 분이다. 만화처럼 생겨서 다행이다. 그게 제일 중요했다"라며 "1회를 보고 너무나도 감동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실제 이종석은 강철과 정말 다르다. 강철의 나이는 30세로 설정했는데 정작 마인드는 내 나이대로 설정했다. 45세 정도다. 굉장히 노숙한 캐릭터다. 세상에 두려운 게 없고 의문도 없는 초인 같은 캐릭터다. 굉장히 힘들었을 거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지난 1996년 폭소하이스쿨로 데뷔한 송재정 작가는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시트콤에 드라마, 미스터리를 도입해 주목받았다. 이후 '크크섬의 비밀'(2008)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 등을 집필해 스타작가로 떠올랐다.
송재정 작가의 최근작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