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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었으면 임신 됐을 것” 서동주, 3년째 시험관에 자책

입력 2026-10-16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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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유튜브 캡처
서동주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임신을 준비하면서 서동주가 죄책감을 내려놓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동주는 야외의 공간에서 난임으로 인한 고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공난포가 두 번 연속으로 나오는 바람에 의기소침해 있고, 너무나 센치해져서 개인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랬다. 올리고 나니까 위로해 주시는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좀 나아졌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임신을 준비하는 어려운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저의 상황을 생각해 봤다. 일단 일이 많다. 그래서 돈도 적당히 번다.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남편도 있다. 그리고 주변에 저를 사랑해 주는 지인들과 저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직장 동료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생각해 보니까 제 삶이 부족함이 하나도 없더라. 아이가 있든 없든, 이게 되든 안 되는 이미 너무 넘치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원하고 아이가 된다고 하면 이거는 어떻게 보면 이미 행복한 것에 조금 더 얹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자책하기도 했다. 그는 “3월 전까지는 잠도 안 잤고, 매일 커피 마시고, 빵을 먹었다. 몸에 안 좋다는 거 다 하면서 영양제도 안 먹었다”며 “그동안 왜 그랬을까 죄책감을 가지기 쉬웠다. 시험관 3년째고 이제 곧 4년 차가 되는데, 3년 전에 커피 끊었어봐라. 임신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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