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다연’ 서강준X안은진, 10년 만났어도..다른 연애 속 드러난 비밀

입력 2026-10-22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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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서강준, 안은진이 비밀을 꺼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깊어지는 감정 변화를 그리고 있다.

남궁호는 늘 누군가를 챙기고 지키는 사람이었다. 이미도에게 짐이 될까 힘든 일은 혼자 감당했고, 친모로 인해 무너진 삶도 이를 악물고 버텼다. 불쌍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삶에 “멋있다”고 해준 건 박수아(조아람)였다.

이미도에게 한태승(이주안)은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웠던 속내를 먼저 알아본 사람이었다. 너무 사랑하는 영화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 꿈을 응원해온 연인을 실망시키기 싫어 차마 말하지 못했던 두려움을 꺼내게 했다. 그리고 사랑 뒤에는 죄책감도 있었다.

이처럼 ‘다른 연애’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상대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감춰온 자신의 모습도 발견하게 했다. 남궁호는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맘껏 드러냈고, 이미도는 가장 두려운 비밀을 알고도 자신을 안아주는 마음을 만났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유니켐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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