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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사주지 마” 신지, ♥문원에 명품 가방 받고도 스트레스

입력 2026-10-22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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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유튜브 캡처
신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남편 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남편에게 처음 털어놓은 진짜 속마음... 부부 상담 받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문원 부부는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신지는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부담을 느꼈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사람은 무언가를 해줘야 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다. 저는 이 사람이 ‘자기야 오늘 우리 라면 먹을까?’ 그러면 되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은 너무 해주고 싶어 하는 게 많은 게 느껴진다”며 “제가 받지를 못한다. 주기만 하는 버릇이 있다. 받는 법을 모른다. (받는 게) 너무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0 몇 년을 살면서 그렇게 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아본 것도, 제가 얘기했던 거를 기억해서 해준 것도 이 사람이 처음이다. 그게 너무 소중하니까 그걸 또 못 메고 다니는 거다”라며 “또 그걸 안 메고 다닌다고 스트레스를 준다. 그러면 저는 ‘그럴 거면 사주지마’가 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걸 받으면 너무 행복한데, 한편으로는 ‘이게 내가 받아도 되는 건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상담사는 “동등한 관점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가면 이게 서로 만나지는 지점이 있다. 그래서 서로 인생이 되게 존경스럽게 보이고, 서로 인생이 아름답게 보이고, 그렇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행복함과 편안함이 있는 타이밍이 올 거다”라고 말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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