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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판’의 진화..‘재혼 황후’ 글로벌 엔터 시장의 새 이정표 세운다

입력 2026-10-27 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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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재혼황후’
디즈니+ ‘재혼황후’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K-로맨스 판타지’ 실사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도약을 제시하고 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작품들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K-콘텐츠 산업이 마침내 K-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실사화라는 기념비적인 도전에 나섰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갖춘 K-로맨스 판타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작품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즈니+ ‘재혼황후’
디즈니+ ‘재혼황후’

<재혼 황후>는 네이버웹툰 인기 IP로 원작 웹소설 다운로드 1억 6,000만 건 이상, 웹툰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9억 7천만 회(26년 7월 기준)를 돌파한 명실상부 K-로판 대표 작품이다. 웹소설에서 출발해 웹툰으로 확장된 이후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세계 10개 언어로 서비스, 글로벌 관심등록 수 1,400만 건 이상을 달성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이 레전드 IP는 실사화를 통해 또 한 번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재혼 황후>가 이끄는 K-로맨스 판타지의 실사화가 스릴러, 액션, 좀비 등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판타지 로맨스 영역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나아가 수많은 국내 웹소설, 웹툰 IP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수)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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