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로맨스 균열..김민석 반대에도 “절대 포기 안해요”

입력 2026-10-28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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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ENA ‘연애박사’ 8회 캡처
#사진 제공= ENA ‘연애박사’ 8회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추영우, 김소현의 로맨스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 8회에서는 우려했던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꿈과 사랑의 경계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박민재는 임유진과 함께하는 시간을 택했지만, 박민재가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임유진은 더 멋진 사람이 되어 기다리겠다는 응원을 건넸다.

이날 박민재는 또 다른 현실의 걸림돌을 마주했다. 임유진을 만나러 집 근처를 찾았다가 임유성(김민석 분)과 재회한 박민재는 함께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임유진과 어떤 사이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캐묻는 임유성의 태도에는 박민재를 향한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박민재가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착용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임유성. 당황한 그의 시선 앞에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는 박민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자리를 떠났던 임유성은 이내 다시 박민재를 찾아왔다. 임유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할 수 없다며 임유진과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그의 단호한 반대에도 박민재는 임유진이 선택할 일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거고요. 저 다른 건 포기해도 유진이는 절대 포기 안 합니다”라며 임유진을 향한 진심을 흔들림 없이 전했다. 이후 박민재는 집으로 돌아와 미국대학 포닥의 채용 수락을 철회한다는 메일을 답신했다. 현실의 벽 앞에서도 임유진을 놓고 싶지 않은 박민재의 확고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런가 하면 박민재가 미국대학 포닥의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을 알게 된 안재홍 교수(이창훈 분)는 그를 불러 이유를 물었다.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인 만큼 안교수는 박민재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박민재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둘러댔다. 한편, 임유진 역시 갑작스러운 박민재의 결정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혹시 자신 때문은 아닐지 걱정하던 임유진은 박민재를 찾아가 직접 이유를 물었다. 이에 박민재는 대답 대신 지난번 임유진이 했던 말의 의미를 되물으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헤어지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마음을 졸였던 그는 단순히 화가 나서 한 말이었다는 임유진의 대답에 그제야 안도했다. 이후 임유진이 다시 포닥을 포기한 이유를 묻자, “난 그냥 너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박민재. 하지만 임유진은 박민재가 꿈을 포기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 기다리겠다며 응원을 건넸다.

방송 말미에는 사계절의 시간이 흐른 뒤, 공항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임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반가운 미소로 마중 나온 임유진의 상대가 박민재가 아닌 이지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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