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케이블 맛 좀 본 조정석·이상윤·서인국, 수목극서 만난다

입력 2016-09-21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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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조정석 이상윤 서인국이 수목극으로 맞붙는다.

조정석 공효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서인국 남지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이상윤 김하늘 주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21일 나란히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르나 분위기, 내용 등이 다 제각각인 드라마들이지만 이 세 편의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남자 주인공들에게 있다. 공교롭게도 조정석, 이상윤, 서인국 세 배우 모두 전작이 큰 인기를 이끌어낸 케이블 드라마였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조정석은 지난해 박보영과 함께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열연, '신흥 로코킹'으로 급부상했고, 이상윤 역시 지난해 최지우와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호흡을 맞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tvN 공무원'이란 타이틀까지 갖고 있는 서인국은 최근 OCN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 성적을 낸 '38사기동대' 종영 후 곧바로 '쇼핑왕 루이'에 합류, 눈길을 끈다.

이젠 케이블 드라마를 화려하게 수놓은 세 훈남 배우들이 수목극 경쟁에서 경쟁자로 만날 차례.

KBS 2TV '공항가는 길' 공식 포스터
KBS 2TV '공항가는 길' 공식 포스터

먼저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감성멜로로, '멜로 최적화 배우' 이상윤이 올 가을 또 한번 여심을 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쇼핑왕 루이' 공식 포스터
MBC '쇼핑왕 루이' 공식 포스터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비주얼을 포기한 채 망가짐도 불사할 서인국의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SBS '질투의 화신' 공식 포스터
SBS '질투의 화신' 공식 포스터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두 편의 드라마들과 달리 현재 방영중인 ‘질투의 화신’은 생계형 기상캐스터와 마초기자, 재벌남이 사랑과 질투로 망가져 가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로, 유쾌한 스토리, 조정석 공효진의 차진 연기 호흡이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률도 터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8회가 자체최고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질투의 화신'이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MBC 'W'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종영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지, '쇼핑왕 루이'와 '공항 가는 길'이 그 상승세에 제동을 걸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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