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 이어‥)투어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투어스가 무대에 진심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투어스가 단순히 입력된 어떤 색깔을 잘하는 팀이라기 보다 무대에 엄청난 진심을 가진 팀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제대로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또 건강한 팀과 건강한 42(팬덤명),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팬들을 대하는 방식, 멤버들의 관계성을 봤을 때 저는 정말 건강하다 생각했다. 사이 분들이 저희에게 받은 에너지를 또 전해주시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건강한 우리와 팬들의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지훈)
투어스는 지난달 24일 8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11만 5000여 관객을 열광시키며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투어 준비 과정의 느낌이 좋았다. 곡들도 많이 편곡해서 세트리스트에 넣었고, 유닛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음에 42분들이 재밌게 보실 무대가 많다 생각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3일 전에 마쳤는데 잘 끝낸 것 같아서 뿌듯하고 뜻깊은 투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유는 “저랑 도훈이 랩유닛을 했었는데 곡을 만들기 전부터 우리의 자신감을 담아보자는 키워드가 있었다. 곡에 가사를 입히고 나니 모든 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며 만족스러워 하기도 했다.
지훈은 최근 서울 홍대 거리에 깜짝 등장해 스피커를 꺼내 들고 춤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투어스 지훈이었습니다. 저희 11월에 컴백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컴백을 직접 홍보했다. 영재 역시 훠궈 식당에 깜짝 등장해 수타면을 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전원 내향형(MBTI I) 그룹으로 알려졌기에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지훈은 “신보 프로모션으로서 있는 힘껏 춰보자 싶었다. 저도 (버스킹을) 5분 전에 알았다. 올해 들어 많이 하는 생각 중에 하나가 ‘기회는 준비됐을 때 오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나를 내던지고 아쉬운건 다시 채운다’는 프리스타일이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꼭 하고 싶었던 건데 이번 기회에 해서 기뻤고 많은 분들 앞에 춤추는 것이 떨리는 것보다 설레고 기뻤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재 역시 “프로모션 중 하나였는데 ‘내가 모르고 있던 세상을 깨부숴보자’, ‘나의 안에 새로운 세상 하나 만들어보자’는 키워드에서 만들어보자 싶었다. 저는 내향적이고 소심한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들어가서 하는 게 대담한 도전이지 않나. 이번 앨범이랑 다 연관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신유 역시 영재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그는 “AI가 이렇게 발전했나 했다. 안 믿겨서. 영재가 많이 용기를 냈구나, 이 프로모션을 위해 시도를 했구나 생각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하나의 벽을 부숴본 영재는 앞으로 하고 싶은 도전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언급했다. 그는 “스쿠버다이빙을 너무 좋아해서 가능하다면 자격증까지 따서 그런 식으로 주체적으로 익스트림한 취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도 혼자 하는 것 아니냐”며 지적을 받았고, 이에 경민이 “조기축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추천했다. 그러자 영재는 “축구에 대해서는 멤버들만큼은 관심 없는 것 같은데, 해본다면 사교성도 기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훈은 “멤버 한 명을 데리고 어머니들과 반찬 요리를 하고 싶다. 저희가 요리를 다 잘하지는 못한다. 사교성을 기르는 데는 어머니가 최고라 생각한다. 정도 배워오고 싶어서, 그런 콘텐츠를 마음에 품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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