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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샤이니 민호, 첫 마라톤 완주인데‥페이스 메이커 조력 의혹에 설전

입력 2026-11-02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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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사진=헤럴드뮤즈 DB
민호/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마라톤을 완주한 가운데, 페이스 메이커의 도움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 출전한 민호는 42.195km 풀코스를 3시간 00분 18초에 완주했다.

민호의 기록은 곧 화제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마라톤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을 ‘서브3’이라 칭하는데, 민호가 첫 마라톤인데도 ‘서브3’에 근접한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민호 역시 기쁜 소감을 전했다. 민호는 자신의 채널에 “민호는 “sub3 실패... 18초... 그래도 너무 값진 경험. 인생이 마라톤인 이유”라고 했다.

이어 “30km 이후 엄청난 의지를 많이 괴롭혔네요. 아쉬움보다는 제 자신을 부족함을 많이 느낀 레이스였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며 재도전할 것을 예고했다.

민호는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마라톤 경기 중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페이스 메이커로 보이는 인물이 민호의 등을 손으로 밀어주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페이스 메이커가 민호의 등을 밀어 추진력을 제공했다는 의견을 내며 공정하지 못하다고 했다. 급기야 민호를 실격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육상연맹 및 세계육상연맹 기술 규정에 따르면, 경기 도중 타인으로부터 신체적 조력(밀어주기나 끌어주기 등)이나 물리적 도움을 받는 행위는 ‘부정 조력(Assistance)’으로 간주된다.

민호의 마라톤 완주를 두고 설전이 오가며 공정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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