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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①]‘최종면접’ 김재원, 순록이로 사랑받고 첫 스크린 데뷔 “드라마와 달리 절제된 연기 노력”

입력 2026-11-03 1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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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사진=NEW 제공
배우 김재원/사진=NEW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재원이 ‘최종면접’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재원은 영화 ‘최종면접’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평소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현장만의 끈끈한 매력을 느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앞으로도 영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날 김재원은 “첫 영화인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 같아서 관객들에게 과연 설득력 있게 다가설 수 있을까 떨림도 있고 설렘도 있고 복합적이다”라고 개봉을 앞둔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대본이 주는 몰입감 자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화에 대해 도전해 보고 싶었던 마음들이 있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김재원은 “드라마 촬영할 때랑은 조금 다른 정서를 가져가려고 했다. 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끌고 가야 하지만 영화는 2시간 안에 콤팩트하게 담아내고 큰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마주해야 하니깐 동작 하나하나 커 보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절제했다”라며 “내가 맡은 ‘한진우’라는 인물 자체도 절제된 인물이라 그 정서들을 녹이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털어놨다.

영화 현장에서 느낀 특별한 경험도 전했다. 김재원은 “영화는 드라마보다 리허설을 길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더라. 세트에서 동선을 연극처럼 연습하며 합을 맞춘 순간이 많았다”라며 “이걸 통해 영화라는 작업이 끈끈한 거구나를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영화는 밥도 다 같이 먹어서 밥 먹을 때도 작품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스태프들과도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현장은 가족처럼 다 같이 끈끈하게 지낸 현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드린다. ‘순록’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가 극을 끌어갈 수 있다는 걸 조금은 알린 거 같아서 한 단계 발전한 게 아닌가 뿌듯하기도 하다. 이번에 새로운 영화라는 장르에 도전해 봤으니, 도전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뜻깊고 감사한 한 해였다. 영화 해보니깐 영화에 대한 재미가 생겨서 앞으로 영화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 내년에도 다양한 얼굴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하.”

한편 김재원의 신작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일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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