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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현장]“나체 변신 부담” 이종석, 새 ‘퀸’과 닮은꼴 화제..알고 보니 진짜(‘재혼황후’)

입력 2026-11-03 1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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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병찬 기자
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이종석이 새 ‘퀸’ 연기 바하인드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조수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종석은 “서왕국의 왕자, 자유롭고 여유롭고 다정한 매력을 지닌 하인리다. 비밀스런 정체를 가지고 있고 나비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난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종석이 연기하는 하인리는 새 ‘퀸’으로 변신을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종석은 “CG로 새를 구현해야 했기 때문에 CG 본부장님이 제 연기의 특징적인 몸집이 있으면 그것을 참고해서 작업하겠다고 하셨다. 그런 것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이 새가 어떻게 나올지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그것이 항상 불안했다”라고 밝혔다.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 ‘퀸’은 이종석과 닮은 이목구비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종석은 “제가 좀 새 상이긴 하다. 퀸하고 하인리가 동일인물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모양새나 몸집을 많이 활용해서 새 디자인 할 때 애쓰신 걸로 안다. 퀸 머리도 갈색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인적으로 부담이었던 건 새에서 사람으로 변할 때 나체다. 그런 것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었고, 비하인드는 새에서 처음 사람으로 변할 때가 이 드라마가 앞으로 진행될 때의 서사에 중요할거라 생각했다”면서 “나체로 등장하는데 나에게 시간을 한 달만 더 달라고 했다. 퀸을 너무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저보다 새와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선배님이 더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저는 ‘새가 이런 감정선이겠구나’ 표현하면 되는데 신민아는 선배님이 더 어려울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윤병찬 기자
사진=윤병찬 기자

이에 신민아는 “새 작업해주시는데 CG팀이 다양한 퀸의 모습들을 가지고 오셨고, 그게 자세하게 어떤 표정과 몸집일 것이다, 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중간중간 종석씨와 촬영하면서 비슷한 것을 느끼며 상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디즈니+에서 이날 공개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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