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는 “뭐든 끌어올려 드립니다! 김호영의 자존감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호영은 오는 11월 말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를 홍보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진짜 사람이 제일 어렵고, 뭐라고 정의할 수는 없는데 관계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마음을 쓰지 않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결이 맞는 사람이란 게 있지 않냐. 어떤 일을 겪었을 때 보면 미주알고주알 막 말하지 않아도 그냥 딱 통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 나이 먹으면서 늘 좋은 일만 생기진 않지 않냐.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기분을 좋게 가지려고 노력한다”며 “왜냐하면 어떤 일이 생겨야 내가 또다시 각성하지 않냐. 돌아오는 원동력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김호영은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번아웃이 올해 초에 왔다. 원래는 뮤지컬 공연을 주로 했다가 방송을 어쩌다 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바뀐 상황이다. 아무래도 공연이라는 게 라이브고 노래도 불러야 되지 않냐. 지금은 두 시간 풀어야 (목소리가) 날까 말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 가운데 독감이 걸렸었다. 제작사에서부터 모두 다 전염성도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하더라”라며 “저는 한 번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었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었다. 내가 쉬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혜련과 이경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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