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이렇게 말씀드릴 일인가 싶지만,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몬드리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 우승자 정현규의 포스터 속 튀는 옷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다른 출연진 모두 검정색으로 어두운 톤의 옷을 입고 있는 반면, 정현규만 가운데에서 밝은 흰색의 상의를 입고 있어 스포일러에 대한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현장에 참석한 정현규는 적극 해명했다.
정현규는 “주어진 드레스코드는 지난 시즌처럼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으로 동일했다. 시즌2에서는 그레이를 했고, 이번에는 화이트를 선택했다”라고 말한 뒤 “그런데 저 빼고 다 맞춘 것처럼 저만 화이트를 입었더라”라고 말해 자신도 현장에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동민은 “현규 없는 단톡방이 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드레스코드를 전한 제작진의 입장도 나왔다.
최윤희 PD는 “(출연진에게) 어두운 색 혹은 밝은 톤으로 입고 와달라고 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이렇게 (다 검정색이) 됐다”며 “저는 하루 종일 인터뷰하고 같이 있었는데 현규 씨만 화이트를 입은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포스터를 봤는데 현규 씨 혼자 예쁘더라. 이렇게 말씀드릴 일인가 싶지만, 결코 스포일러를 숨겨놓은 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스포일러가 생명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생겨날 우려를 일축했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은 오는 10일(화)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며, 3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총 1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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