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황정음이 과거 시트콤 장면 속 모습을 약 17년 만에 재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이태원 띠드버거 투어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체크무늬 셔츠와 볼캡을 착용하고, 양 갈래로 땋은 머리를 해 한층 영한 모습으로 이태원에 등장했다. 그는 “오늘 제가 이태원에서 명성 있고 오래된 1세대 수제버거집에 가고 있다. 버거 하면 또 황정음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머리를 한 번 이렇게 해봤다. 그런데 머리숱이 너무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햄버거집에 도착해 주문을 마친 황정음은 “이런데 친구랑 오면 재밌겠다. 그냥 아줌마들끼리 와도 좋고. 그런데 애들을 어디에다 두고 오냐고”라며 육아 현실에 한숨을 내쉬었다.
제작진은 “애들도 햄버거 좋아하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완전 좋아한다. 걔네는 내가 치즈버거 공짜로 먹는 줄 안다. 치즈버거 엄마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엄마가 치즈버거 엄마인 건 어떻게 아냐”고 말했고, 황정음은 “내가 얘기했다. ‘이거 엄마야’ 했더니 ‘생긴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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