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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정우성 "우유부단한 캐릭터? 그래서 더 현실적"

입력 2016-09-21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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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정우성이 '아수라' 속 배역을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제작 사나이픽처스)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속 자신의 배역이 우유부단하다는 평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삶이 그렇다. 현실에 떠밀려서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다. 더 이상 현재보다 나빠지지만 않길 바라는 게 우리의 삶이다"라며 "그러면서 내리는 판단들이 계속해서 이게 맞는지 아닌지를 질문하게 된다. 거기에 대해 우유부단해지기도 한다"라고 했다.

이어 "내 배역도 그렇다. 다른 영화에서 봤던 주인공의 명석함과 주동적인 행동들이 없다. 그래서 현실과 더 연관돼 있는 인간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비트' '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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