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안녕하세요' 아내 살 쏙 빠지게 한 육식주의 남편

입력 2016-09-26 2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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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식성 차이 때문에 부부가 갈등을 겪었다.

2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클래지콰이의 호란, 알렉스, 아나운서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등장한 주인공은 육식주의 식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내였다. 주인공은 결혼 5년차 부부라면서 식성이 안 맞아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결혼 후 남편은 10kg 쪘고 아내는 10kg가 빠졌다는 것. 실제로 등장한 아내는 지나치게 마른 체형으로 보는 이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된장찌개. 시금치 무침 등의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반면 남편은 고기와 햄이 없인 식사를 하지 못했다. 또 남편은 매 끼니마다 밥, 국. 반찬을 새로 하길 원했다. 심지어 남편은 장모님이 차려준 밥상도 거부했다.

남편은 자라오면서 부모님들이 채소를 먹으라고 아무도 강요한 적 없다면서 당당하게 육식주의 식성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남편을 사랑하면 그만큼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공분을 샀다.

남편이 배달음식으로 쓰는 비용은 한달에 백만원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식비 때문에 아이 신발을 사지 못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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