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28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5화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과의 아들로 알고 있던 유마음(손장우 분)이 사실은 강지유(소이현 분)와의 자식이었음을 알게 된다. 지유 역시 친자 확인을 통해 마음이가 친아들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강우는 앞서 변일구(이영범 분)가 회사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미술품 거래를 해왔던 것을 파악하며 이와 자연스레 연결되는 서린과의 접점에 고민하던 중 배미수가 등장한다. 그녀는 앞서 서린에게 매수되어 강우와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 척 하며 지유와의 인연을 끊은 장본인이었다. 이후 서린의 악독함을 알리려 했으나 그녀의 명을 받은 오동수(이선구 분)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며 진실을 밝히려는 시도가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가까스로 탈출한 그녀가 강우의 회사로 찾아와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모든 건 채서린, 그 여자의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하며 호텔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남은 의문은 한 가지, 이미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마음이의 친엄마였다. 잠시 생각에 잠긴 강우는 과거 "본부장님과 저 사이에 혹시 아이가 있었나요?"라고 말한 지유를 떠올린다. 결국 모든 의문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서, 마음이는 자신과 지유의 아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는 "마음이가 내 아이라면, 마음이는 지유 아이야"라며 당장 서린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한다.
이때, 지유 역시 마음이의 칫솔을 통해 친자식이라는 검사 결과를 얻는다. 이에 강우 집으로 향한 그녀는 때 마침 서린과 산책하던 마음이를 발견하고 한달음에 달려가 안는다. 마음이 역시 반갑게 그녀를 맞이하며 안긴다. 당황한 서린은 눈을 치켜뜨며 둘을 떼어놓으려 한다. 그러나 지유는 날카롭게 쏘아보며 "손 대지마 내 아이야"라고 말한다. 도저히 혼자 힘으로 마음이를 뺏을 수 없는 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를 시켜 빼돌리려 한다.
하마터면 마음이를 놓칠 뻔한 상황이었으나 강우가 도착하며 동수가 몰던 차가 나아가지 못한다. 실랑이를 벌인 끝에 차 문을 열고 나온 마음이를 안은 지유가 모두를 말리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강우, 지유와 극한 대립을 하던 서린은 법정 소송까지 불사하며 마음이를 자신의 아이로 인정받겠다는 마음을 보인다. 동수가 너무도 비정한 그녀에게 "마음이 앞에 상속될 유산 때문에 그러십니까"라고 묻자, 서린은 "내 아이야 그러니까 어떻게든 가져야지 마음이든 마음이 유산이든"라며 차갑게 내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