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건모, 박수홍 그리고 허지웅이 각기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가졌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7화에서는 자연산 전복, 무늬오징어, 대게, 송이버섯으로 만든 영양 라면을 먹으며 음주의 유혹을 이겨내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진 한편, 역술가를 찾은 박수홍의 모습이 이어졌다.
돌잔치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후 어딘지 씁쓸한 기색의 박수홍은 이후 개그맨 손헌수의 회유로 점을 보러 갔다. 처음에는 가족 중 목사님이 있기 때문에 점을 보러 가는 것은 무리라며 손사레를 쳤으나 결국 장소에 당도한다. 먼저 손헌수의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은 처음의 태도와는 달리 점점 솔깃한 표정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윽고 박수홍에게는 내년에 일이 잘 풀리며 훨씬 좋다는 점괘가 나와 어머니까지 흡족한 표정으로 물들었다. 이어서 주소를 묻는 역술가에게 순순히 알려준 후 생년월일과 생시까지 읊어 재미를 더했다. 이를 분석한 역술가는 "결혼 해도 안 해도 그만 아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다소 놀란 표정의 박수홍은 "예 맞습니다"라며 바로 대답했다. 역술가는 이에 "살만하니까"라며 그의 속내를 정확히 간파하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서 "40대는 아직 힘들 것 같다. 50이 넘어야 누구와 사는 것에 적합하다"며 박수홍의 어머니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서 "결혼이 그리 강하게 보이지는 않는다"며 그의 결혼운에 대해 확실히 표현했다. 이후 허지웅은 손님 맞이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의 깔끔한 성격인 그는 집 안 곳곳 가구와 카페트의 먼지를 청소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의 대미를 테이블 위에 다육 식물을 올리는 것으로 끝낸 허지웅은 크게 만족한 듯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짧은 기다리을 가졌다. '먼지웅 하우스'를 찾은 영화감독 변영주는 "너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부스러기가 가득 할 거야"라며 깔끔한 허지웅을 귀엽게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소문난 게임 애호가인 김건모는 회사 대표, 매니저와 함께 유저 정모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들어 게임에 녹아드는 모습에 MC진과 어머니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