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1박2일’ 김종민, 바보는 예능캐릭터? 묘한 존재감

입력 2016-10-16 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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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종민의 정체에 제작진이 집중하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천재냐 바보냐의 기로에서 정체성의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1박2일’ 멤버들은 덕수궁으로 향했다. 늦어가는 가을 밤, 덕수궁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환상적인 조화가 어우러졌다. 래퍼인 데프콘인 물론이고 배우인 윤시윤도 장르 간의 교합인 크로스오버의 무대에 벅차는 마음을 나타냈다.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작진은 “조선시대 민속음악은 도, 레, 미, 솔, 라 오음계만 쓰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이에 “레가 ‘ㅐ’인가?”라고 물어 모두를 당혹스럽게 했다.

김종민은 ‘1박2일’에서 항상 의구심을 가지게 만드는 인물이었다. 평소에는 빈틈 많은 모습으로 바보 소리를 듣지만, 결정적일 때 예상 밖의 풍부한 지식으로 모두를 혼돈에 빠트리고는 했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김종민에 의심의 눈초리를 들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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