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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에이프릴 현주, 탈퇴 후 연기자 전향 "팬들 사랑 잊지 않겠다"

입력 2016-10-30 0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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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에이프릴 현주가 결국 팀을 떠난다.

현주는 29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지 5개월여 만의 일이다.

현주는 팬카페에 게재한 자필 편지에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휴식기간 동안 지난 1년여의 시간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저의 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에이프릴로서의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팬 여러분 앞에 서고 싶은 저 나름의 욕심과 의지가 있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팀 탈퇴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주는 “저에게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조만간 그 작품을 시작으로 연기자 이현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연기자 전향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에이프릴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다.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에이프릴 멤버로서 받았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주는 그룹 에이프릴의 일원으로 지난 2015년 미니앨범 ‘드리밍(Dreaming)’을 발매하고 가요계 데뷔했다. 에이프릴은 활동 초기 ‘카라 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현주는 에이프릴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팅커벨’로 활동하던 지난 5월, 호흡장애와 두통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이 악화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현주는 휴식을 취하며 회복기를 가졌고, 에이프릴은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현주가 10월 25일 웹드라마 ‘모민의 방’ 출연 소식을 전하며 건강이 회복됐음을 알려 팬들은 에이프릴로의 복귀를 기다렸다. 하지만 에이프릴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현주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며, 에이프릴은 새 멤버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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