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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당신은선물’ 허이재, 차도진-심지호 둘 다 버렸다

입력 2016-11-02 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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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허이재가 차도진과 심지호를 밀어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94회에는 천태화(김청 분)의 잘못을 들췄다는 이유로 마성진(송재희 분)과 대립하는 마도진(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성진이 어떻게 천태화에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냐고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에 마도진은 “난 내 아들을 지켜야 했다구”라고 공한솔(조이현 분)을 지켜야했음을 언급했다. 하지만 마도진의 친자가 아닌 공한솔에 마성진은 “한윤호 아들이겠지”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공한솔을 제 친아들처럼 생각하고 품어온 마도진은 “형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난 증언했어야만 했어”라고 울부짖었다. 마성진은 마도진의 간곡한 해명에도 “아무리 어머니라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구? 그건 남일 일 때나 하는 소리지. 나가, 넌 어머니 집에 발 들일 자격 없어”라며 손길마저 뿌리쳤다.

마동식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한윤호(심지호 분)와 마도진 그리고 공현수(허이재 분)를 둘러싼 문제에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마동식이 앞으로 어쩔 생각이냐고 묻는 말에 한윤호는 “말씀드렸듯이 전 제자리를 찾을 겁니다”라며 여전히 기혼자인 공현수의 상황에도 “현수가 정리하겠다고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라고 고집했다. 마동식이 “7년 전처럼 집사람의 아들로 한솔이 아빠로 돌아가겠다구?”라고 재차 묻자 한윤호는 그러겠노라고 말했다. 이미 공현수, 그리고 은영애(최명길 분)와 맺은 자신들은 어쩌냐는 말에도 한윤호는 “죄송합니다”라며 “이미 너무 많은 걸 잃어 버렸습니다, 저도 가족을 찾고 싶어요”라고 뜻을 확고히 했다.

공현수(허이재 분)는 자신의 연락에 한달음에 달려 나온 마도진에게 결혼반지를 돌려줬다. 결혼 반지를 내미는 공현수 손목의 팔찌에 마도진의 눈길이 머물자 그녀는 “당신하고 난 안 돼요, 더 이상 미련 갖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한윤호(심지호 분)에게 돌아가겠다는거냐 묻는 말에 공현수는 “한솔이한테는 아빠가 필요하니까요, 처음엔 도진씨 하고도 윤호하고도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한솔이를 생각하니 그럴 수 없었어요. 이제야 진짜 아빠를 찾았는데 또 아빠를 빼앗을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마도진이 “그래서 7년 전으로 되돌리겠다구? 당신, 나 사랑하잖아”라는 말에도 현수는 “그런다구 달라질 건 없어요”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집에 돌아간 공현수는 한윤호에게도 팔찌를 내밀며 그만하자는 뜻을 밝혔다. 공현수가 “널 한솔 아빠로는 인정하지만 거기까지인 거 같아, 너한테 다시 돌아가는 건 안 되겠어”라고 뜻을 밝힌 가운데 한윤호는 “내가 갈게”라며 끈질긴 면모를 보였다. 그런 한윤호의 심정을 잘 아는 공현수는 “그러지 마, 미안해. 널 기다리지 못해서”라고 사과했지만 소 귀에 경 읽기였다. 한윤호는 “이제 내가 기다릴게, 언제든 돌아와”라며 자신의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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