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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활동 중단' 여자친구 엄지, 사랑받는 막내의 특급 존재감

입력 2016-11-02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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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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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없어도 없지 않다. 사랑받는 막내로서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엄지는 지난 달 5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았고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게 위해 엄지가 완쾌될 때까지 여자친구는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한 달여 시간 동안 5인 체제의 여자친구는 컴백 없이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달 방송된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속 환상 속의 그녀 코너에 깜짝 등장했고,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도 뜻깊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생애 첫 유럽 여행도 다녀왔다. 5일 첫 방송될 skyTV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을 통해 여자친구는 동유럽 3개국을 여행했다. 다만 엄지는 이번 여행에 함께 하지 못 했다. 그럼에도 2일 있었던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제작발표회에서 다섯 멤버는 엄지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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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원은 엄지의 부재로 혼자 헝가리를 돌아다녀야 했다며 "엄지가 유럽 여행을 많이 기대했는데, 함께 하지 못 하게 돼서, 제가 엄지 몫까지 더 많이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엄지를 위한 작은 이벤트도 혼자 마련했다. 엄지를 잊지 않고 함께 여행했다. 시청자 분들도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비 역시 "해외에 나가면 항상 엄지와 같은 방을 썼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팀명이 제목에도 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답게 엄지는 화면 대신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예쁜 목소리로 팬들에게 멤버들의 여행기를 소개하며 자신의 근황까지 알린 것. 제작발표회에서 소원이 "엄지의 건강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다.

물리적으로는 함께 못 하지만, 엄지는 다섯 멤버와 여전히 "함께, 같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달 12일 여자친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막둥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언니들이랑 신비랑 영상통화도 자주 해서 외롭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기. 버디(팬덤명)들 곧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물하기도 했다.

팀명처럼 서로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되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뜨거운 우정에 엄지도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멤버와 팬들 곁에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다. "언제가 될지 아직 정말 모르겠다"고 했지만, 여자친구의 다음 완전체 컴백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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