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리갑순이' 김소은, 재벌남에 "속물 근성 보였다"

입력 2016-11-05 2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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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세영 기자]재벌남이 신갑순(김소은 분)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우리갑순이'에서는 재벌남과 카페에서 만나는 신갑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신갑순을 기다리던 재벌남은 "타라. 오빠 시간 비웠다"라고 차문을 열었다. 신갑순은 "일단 출발해라"라며 이후 카페에서 "딱 세가지만 말하겠다. 너는 말하지 말고 너는 술 마시지 마라. 질문은 금지다. 나 보고 싶으면 앉아있고 보기 싫으면 가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재벌남은 "술은 오빠가 따라주겠다"라며 신갑순의 이야기를 들었고 신갑순은 "29년 살면서 제일 지우고 싶은 순간이 너 오빠오빠하면서 쫓아다닌 시간이었다. 그런 재미없는 애가 나였다. 나는 창피하다. 나한테 있는 속물근성 적나라하게 보인게 너였다. 적어도 나는 된장녀는 아닌 줄 알았다. 그런데 네 앞에서 무너지는 나를 보고 내가 놀랐다. 너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나 스스로 을이되어 네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네가 내 엘레베이터가 되어줄 줄 알았다. 그런 일은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그때 널 때린 건 어쩌면 날 때린 건지도 모른다. 못난 내 자신을"이라고 털어놨다.

재벌남은 "너 점점 귀엽다"라며 신갑순을 바라보았고 신갑순은 "아직도 내가 놀림감으로 보이냐"라고 소리쳤다. 재벌남은 "아니다. 오빠는 네가 마음에 든다. 너니까. 갑순이니까"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신갑순은 "우리 사귀는 건 아니다. 간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재벌남은 "오늘부터 1일이다"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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