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V앱’ 우태운-지코, 잘 나가는 사람이 형#현실형제(종합)

입력 2016-11-10 2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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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태운이 외식 혼밥 방송을 진행했다.

10일 네이버 V LIVE 우태운의 '해주세요' 4화에는 외식-혼밥으로 나홀로 고기집에 도전하는 우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운은 혼술을 해봤다는 시청자들의 고백에 “저도 고깃집에서 혼술해 봤어요, 왜 해봤을까요? 보통 혼술은 좋아하는 이성과 이별했을 때죠”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혼밥이 좋다는 우태운은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메뉴를 맞춰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매 방송마다 자신만의 ‘신조’있는 먹방을 보여주는 우태운은 이날 가위의 1/5 크기로 고기를 자르는 것이 먹기에 좋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늘 강조하는 ‘간은 점점 쎄게’ 이론을 펼치며 고기 첫 점은 소금에 찍어먹는 걸 선택했다. 우태운은 “와 정말, 정말 맛있어요”라며 “지방 부분이 굉장히 야들야들하다”고 감탄사를 연발해 저녁 시간 시청자들의 주린 배를 감싸 쥐게 했다.

우태운은 야무지게 고기를 먹었지만 어딘가 허전한 감을 감출 수는 없었다. 우태운은 “고기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술이죠”라며 카메라맨에게 소주를 요구했다. 하지만 방송 정책상 소주를 마실 수 없었던 우태운은 “나 혼자 몰래 마시는 거야, 우리들끼리의 비밀이에요. 알았죠?”라며 곧이어 “규칙상 소주를 마실 수 없어서 사이다를 탔습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방송 중에 우태운은 특정 아이디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동생 지코(본명 우지호)의 아이디를 발견한 것. 우태운은 긴가민가 하면서도 “우지호09 저거 맞아요”라고 이내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여기 지금 지코가 와 있습니다”라며 ‘우태운씨 입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시네요’라는 지코의 채팅에 “우지호씨 여기서 행패부리지 마세요”라고 경고를 했다. 잠시 방송임을 잊고 지코와 티격태격하던 우태운은 이내 “지코가 예전에는 제 동생이었지만 잘나가는 사람이 형입니다”라며 “형,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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