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네 남자가 패키지 여행에서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첫방송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이 일반인들과 함께 어울려 패키지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떠나기 전,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소 다르게 짐을 쌌다. 깔끔하고 꼼꼼하게 정리를 해 가방에 넣는 김용만, 안정환과 달리 정형돈은 한꺼번에 짐들을 캐리어에 구겨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구잡이로 싼 정형돈의 짐 속엔 아내의 민소매 티셔츠까지 들어 있었다.
공항에 등장한 네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먼저 민낯으로 여행을 하자고 제안했던 김용만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게다가 새 옷에 새 신발까지 착용해 협찬 의심을 받았다. 반면 정형돈은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걷어입고 민낯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김용만에게 한류스타냐면서 놀렸다.
방콕 공항에 도착하자 정형돈은 가이드가 들고 있는 '김용만 외 3명'이 적힌 종이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김용만 외 3명은 가이드를 따라 일반 사람들과 함께 패키지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에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색했던 네 사람은 금세 다른 사람들과 친해졌다. 또 방콕 현지 가이드의 유머에 웃기도 하고, 졸졸 따라다니며 첫 패키지 여행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여행객들과 친해진 것은 물론 진행병이 발동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정형돈은 짐 만큼이나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항에서부터 숙소에서 잠을 청할 때까지 같은 옷을 입는가 하면 여행 내내 신발 하나로 버텼다. 정형돈은 관광 후 자신의 신발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이는 현지 가이드의 장난이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선 안정환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여행 버스 출발이 지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멤버들 중 가장 부지런한 안정환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