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에 나섰다.
동준이 17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향기로운 동타임' 방송에서 팬들에게 석고 방향제를 추천하며,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동준은 "오늘 석고 방향제를 만드려고 한다. 저도 석고 방향제를 놔두고 쓰는데, 향도 많이 나고 예쁘더라. 요즘은 잘 만들 수 있게 틀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동준은 "준비물은 석고가루, 물, 그리고 향을 내는 오일이 필요하다. 복숭아 레몬그라스 릴리 등 다양한 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석고방향제의 장점도 어필했다. 동준은 "옷에 향이 배어서 딱히 향수를 안써도 되더라"라며 자신의 향수와 같은 존재임을 밝혔다.
반전은 처음 만들어 봤다는 것. 동준은 석고 방향제를 만들면서 연신 서툰 모습을 보였다. 멋쩍어하는 동준을 보며 팬들은 '할 수 있어' '동준아 힘내'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동준은 "사실 저희 회사 분이 저에게 추천해준 아이템이다. 예전에 선물로 방향제를 만들어서 주셨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동준이 만든 석고 방향제는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된다. 그는 "향기라는게 사람에게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저를 기분 좋게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도 전했다. 동준은 "오늘 하루 준비한 것 만큼 긴장도 많이 됐을 거다. 수능은 사회로 나오는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 수능을 치고 나면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나. 굉장히 부담도 많이 돼고 설레기도 할텐데, 오늘 만큼은 마음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수능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동준은 "제가 방송에서 리얼리티 할 때 수능을 봤었다. 멤버 케빈 형이 저 수능 보러 간다고 수능 만점 기원 호박엿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만 점이 500점이었는데 100점 받으라고 썼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곧 첫방송을 시작하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준은 "대본 리딩 잘 끝냈다. 영은누나 최정원 형님 등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신다. 촬영도 시작했다. 28일 방송이다. 제가 짠하고 나타날테니 부모님하고 많이 봐달라"며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동준은 "어때요 오늘 재밌었나요. 여러분과 이렇게 얘기를 나누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향기나는 동타임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